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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핫이슈

박수홍 친형 충격 폭로전, 횡령 사건 총정리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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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부터 시작된 박수홍 친형 횡령 의혹과 이어진 폭로전 많이 헷갈리시죠? 박수홍의 방송활동 내내 매니지먼트를 맡은 친형 박진홍이 그동안 박수홍의 출연료를 박수홍에게 주지 않고 추정 100억원 이상의 재산을 빼돌렸다고 알려지며 화제가 된 사건인데요

 

 

 

 

 

 

계속 이어지는 설전과 폭로전에 횡령 뿐 아니라 개인적인 가족사까지 알려지며 완전 난장판이 되고있어요. 박수홍은 개인적으로 진흙탕싸움은 싫다며 언론에 내용을 자세히 알리지 않고 고소를 진행중이라 저도 횡령이라는 논점을 흐리기는 싫지만 중간중간 헷갈리는 부분이 많아 그동안의 내용을 시기별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3월

박수홍은 그동안 미우새에 출연하며 화려한 솔로라이프를 보여줬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못한 이유가 따로 있었다고 하는데요 박수홍은 결혼을 하고싶은 여자가 있었지만 가족들의 심한 반대에 결국 헤어졌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상태에서 가족들의 반대로 헤어지게 돼 박수홍은 당시 충격을 많이 받았고

 

 

 

 

 

이후로 결혼하지 않겠다고 한걸로 기억해요. 한 방송에서는 이별의 아픔에 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죠. 한참이 지난 이후 고양이 다홍이를 입양해 행복하게 잘지내는줄로만 알았는데 알고보니 결혼을 못한 이유가 친형 박진홍과 형수때문이라는 댓글이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에 달렸습니다. 

 

 

 

 

 

박진홍은 동생인 박수홍이 결혼을 하면, 그동안 벌어온 재산들 그리고 이후의 수입들을 관리하지 못하게될까봐 결혼을 반대한것으로 추정됩니다.  

 

 

 

 

 

 

 

친형 박진홍은 겉으로 보기에는 박수홍이 벌어온 돈을 모으는 듯 보였으나 뒤에서는 아내와 함께 부부명의의 재산과 부동산을 축적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친형의 자식들, 그러니까 박수홍의 조카들은 SNS에 명품으로 치장한 사진들을 올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었던 박수홍, 당시 박수홍은 자신의 건물인줄로만 알았던 건물이 자신의 명의가 아닌 형의 명의라는것을 알게됐고 형에게 배신감을 느꼈고 당시 본인이 운영중인 유튜브와 인스타댓글에 지금까지 밝혀진 루머는 모두 사실이 맞다고 간적접으로 밝혔습니다. 이후 형의 부부는 박수홍의 연락을 차단한채로 잠적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박수홍이 과거에 했던 발언들까지 재조명 되었는데요, 박수홍이 독립을 하고싶어 집에 알렸더니 모두가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박수홍은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독립을 했는데 독립한지 일주일만에 박수홍의 집 아랫층으로 가족들이 이사를 왔고, 그 뒤로 박수홍이 뭔가를 하거나 외출을 하면서 바로 연락이 오고 조금만 시끄럽게해도 인터폰을통해 화를 냈다고 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3월 29일에는 박수홍에 관련된 내용들이 기사화되기 시작했고 박수홍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친형의 만행이 모두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부모님은 모르고 있다고 말하며 부모님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는것을 걱정하기도 하며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친형과 형수에게 대화를 요청하고, 대화에 응하지 않는다면 형과 형수를 가족으로써 만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기사들이 우후죽순 나오면서 박수홍의 부모님도 비난을 받게됐고, 함께 출연중이던 미우새에서 부모님과 박수홍 둘 다 하차하게 됩니다. 이 때 친형은 미국 캘리포니아 한인타운에서 목격담이 들려오기도 했는데요, 당시 루머로 가지고 있던 건물들과 집을 모두 현금처분하고 미국으로 도망갔다는 이야기가 돌기도 했습니다. 당시 형이 세무사 앞에서 경차를 몰고 다니기도해 세무사가 형의 횡령사실을 믿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2021년 4월

연예 뒤통령 이진호 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제보를 받았다며 박수홍의 조카로 추정되는 사람과 인스타그램으로 오픈채팅을 했고, 그 조카는 박수홍 삼촌에게 돈 한푼도 받지 않았다는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박수홍의 조카가 본인 인스타그램에 명품에 둘러싸여 서울 5성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제보하고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은 캘리포니아로 출국한것이 아니라 아직 부동산을 처분하지 않은 상태고, 국내에 체류중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4월 2일 박진홍은 최측근 인터뷰를 통해 현재 박진홍의 고등학교 2학년 딸이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법정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설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측근을 통해 자신은 강남집도 없고, 딸은 평범한 고교생이다. 아파트는 박수홍 명의고, 형은 아파트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다음날인 4월 3일, 박수홍은 법무법인을 통해서 4월 5일 월요일 친형 박진홍을 정식으로 고소할거라고 입장을 발표합니다. 입장전문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입니다. 최근 불거진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 및 그 배우자의 횡령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박수홍은 친형과 30년 전부터 2020년7월까지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법인을 설립한 후 수익을 8:2에서 시작해 7: 3의 비율로 분배하기로 약정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법인의 모든 매출은 박수홍으로부터 발생하였습니다. 그러나 친형 및 그 배우자는 7:3이라는 배분비율도 지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법인카드를 개인생활비로 무단사용, 출연료 정산 미이행 , 각종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부담시킨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또한 법인(주식회사 라엘,주식회사 메디아붐)의 자금을 부당하게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 인출하고 일부 횡령 사실이 발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메디아붐은 모든 수익이 박수홍의 방송출연료로만 이루어진 법인 임에도 불구하고, 박수홍의 지분은 하나도 없고 지분 100%가 친형 및 그의 가족으로 되어 있습니다.

2.아울러 2020년 1월 친형 명의의 ‘더이에르’라는 법인이 새로 설립된 것을 확인했습니다.[23] 여기에 자본금 17억 원이 투입된 것을 확인했으며 이에 대한 자금 출처를 담당 세무사를 통해 7회에 걸쳐 소명 요청하였으나 이에 일절 응답하지 않고 않았습니다. 이런 와중에 이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고,박수홍은 본 법무법인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위한 최종 입장을 친형 측에 전달했습니다.

3.박수홍씨가 친형에게 제시한 합의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친형 내외 및 그 자녀의 전재산을 공개하고, 박수홍님의 전재산을 상호 공개한다. 위 재산 내역을 합한 후 이를 7(박수홍)대3(친형 가족)으로 분할한다. 법인 재산 역시 위와 같은 방식으로 분할한다.

-친형 내외는 박수홍을 악의적으로 불효자로 매도한 점, 법인재산 횡령, 박수홍님에 대한 정산 불이행에 대하여 분명히 사죄한다.

-본건 합의가 성립될 경우 박수홍, 친형 및 그의 배우자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하여 공개사과하고, 향후 기부나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께 사죄하는 진정성을 보인다. 이에 대한 각서를 작성하고, 재산출연계획을 각서에 명시하고, 이를 반드시 이행한다.

-본건 합의 이후 친형 및 그의 배우자는 박수홍과 상호 간에 화해하고 용서하고, 상호 간에 악의적인 비방을 하지 않는다.

4.하지만 친형 및 그의 배우자 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오히려 특정 언론사를 통해 신분을 알 수 없는 지인을 통해 박수홍에 대한 비방 기사를 양산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더 이상 대화를 통한 원만한 해결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2021년 4월 5일(월) 정식 고소절차 등 민·형법에 따른 법적 조치에 착수할 것을 알려드립니다.

5.아울러 3일 보도된 근거 없는 비방 기사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박수홍과 친형이 5: 5 지분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서울 마곡동 상가는 토지와 건물분 계정별 원장(자료 첨부)을 보면 박수홍의 이름은 없고 모두 친형 및 그 가족들로만 돼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수홍의 자금이 투입돼 매입된 상가 임에도 박수홍이 제대로 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인 동시에, 이 당시 투입된 10억원 역시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모든 자금에 대한 계약을 7:3으로 약속했음에도 이 상가는 유독 5:5라고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6.박수홍 명의로 된 아파트가 3채가 있다는 것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지금 시점 박수홍이 보유한 아파트는 3채가 아닌 2채이며 이 중 매각 중인 1채는 이달 중 매수인이 잔금을 치르면 1주택자가 됩니다. 이 일이 불거진 후 박수홍은 30년간 노력에 대한 정당한 몫을 주장하였을 뿐, ‘빈털터리’라는 표현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네티즌의 주장에서 비롯됐고 박수홍은 이런 표현을 쓴 적이 없습니다. 결국 이는 친형의 지인을 빙자한 자가 박수홍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기 위한 꼼수라 볼 수밖에 없습니다.

7.게다가 4월 2일 친형이 만나기로 했는데 박수홍이 나오지 않았다는 주장 역시 명백한 거짓입니다. 이 날 오후 만나려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초 나오겠다고 했던 형이 갑자기 “딸이 아프다”며 나오지 않겠다고 해서 박수홍도 나오지 않게 된 것입니다. 이 내용은 협상 당사자였던 박수홍 측 변호사가 녹취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8.거듭 강조드리지만, 박수홍은 그동안 두 법인 세무 일을 오랜 기간 보던 세무사를 통해 지금의 문제를 뒤늦게 확인한 후에야 증거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회계 장부 역시 이런 문제를 인지한 이후에야 박수홍이 늦게 사실 확인을 위해 열람한 것이었을 뿐, 그동안 모든 회계 관리는 친형과 그의 배우자가 해왔기에 친형 측이 이를 낱낱이 공개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납득할 수 없는 회계 처리에 대해 ‘소명 요청’을 번번이 묵살하고 아직까지 자료를 제시 못하고 있는 쪽은 친형 측입니다.

9.결국 이 모든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친형의 통장 거래 열람 등 법적 조치를 통해서만 가능한 상황에 이르게 됐습니다. 잘잘못은 결국 수사기관과 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입니다. 향후 꽤 긴 법정공방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수홍은 다시 한번 가족사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해당 입장문 발표 후 언론에 박수홍의 93년생 여자친구가 공개되기도 했었는데요. 친형 박진홍은 박수홍이 새로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에게 박수홍과 박수홍 어머니의 공동명의 건물을 여자친구 명의로 변경 했다며 이 건에 대해 가족들과 갈등이 생겼고 이 갈등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입장은 자기건물을 여자친구에게 준것이 뭐가 문제냐는 의견이 많습니다.

 

 

 

 

 

 

 

박수홍은 수십년간 방송활동을 이어오면서 특별한 구설수에 휘말린적도 없고, 사건을 저지른적도 없고 오히려 파면 팔수록 미담들이 나오니 사실 형의 말보다는 박수홍의 말에 더 신뢰가 가는것도 사실입니다. 박수홍은 4월 5일 예정대로 형을 정식으로 고소했고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이후 박수홍은 오로지 형의 횡령 여부를 밝히는데 집중할것이고, 논점에서 어긋난 인신공격이나 음해성 언론플레이에는 절대 대응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의 변호를 맡고있는 노종언 변호사는 고소이후 형에게 잘못을 100% 인정하고 대국민 사과를 할것을 요구했고, 박수홍측이 제시한 합의한을 100% 수용해준다면 합의나 용서를 고려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1년 5월


형은 다시한번 입장문을 발표하는데요, 동생 박수홍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며 자신은 횡령한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자신은 검찰로부터 어떠한 연락도 받지못했으며, 형사사법포털에서 조회도 되지않는다 경찰서에 직접 방문해 문의해봤지만 관련내용은 없다고했다며

 

 

 

 

 

박수홍은 착하고, 그리고 순수하다. 그리고 자신은 아직도 동생으로서 박수홍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하지만 횡령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하지 못한다고 동생이 그게 아니라는걸 알게하기위해서라도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수홍은 다음날 형의 입장발표에 검찰에서는 내부 조사 중으로 피고소인 소환 시기 결정은 검찰 내부 일정에 따른며, 고소장 열람은 서부지방검찰청에 가서 ‘열람신청’을 하면 된다는 것을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덧붙여 이 사건은 수사를 하는데에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것이고, 민사소송이 제기되거나 친형이 기소되더라도 서로의 입장이 너무 다르기때문에 또 재판은 기본적으로 몇개월이상의 긴 시간이 걸리니 아마 올해에는 횡령이다, 아니다의 결론을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서로가 정말 다른 의견을 내고 있고, 친형제이고, 부모님도 지켜보고있으니 하루빨리 사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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