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입양견 로스코가 제우스?전주인의 주장

최근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원래 키우던 강아지인 망고 외 새로운 강아지도 함께 출연해 주목을 받았는데요 망고는 다니엘 헤니씨의 짝꿍으로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 시절에 입양한 반려견이랍니다. 그래서 영어는 모르고 한국어만 알아듣는다고하는데, 현재는 나이도 많고 암에걸려 암투병중에 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망고가 신경쓰였는지 다니엘 헤니씨는 새로운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했는데요 망고와 비슷한듯 다른매력을 보여준 강아지는 새로 입양한 이름은 '로스코'라고 합니다. 

로스코의 견종은 '골든 리트리버'로 2017년에 다니엘 헤니씨에게 입양이 되었다고하는데요, 특별한 사연이 있습니다. 바로 한국 식용견 농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강아지라고해요. 다니엘 헤니씨는 동물 보호단체인 '케어'를 통해서 2017년 8월 경기도 남양주시 식용견 농장에서 구출된 '로스코'를 입양해 미국으로 데려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전 '나 혼자 산다'에서 로스코가 방송에 노출되고 난 이후 '로스코의 전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나타났는데요, 이 전주인은 로스코의 본명은 제우스이며 제우스는 자신이 버린것이 아닌 잃어버린 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인 A씨는 인스타그램등 SNS를 통해서 로스코 사진을 여러장 올리며, 예전 제 반려견인 제우스가 로스코인게 확실하다고 주장하면서 사실 로스코는 나혼자산다에서 4살로 소개되었지만, 4살이아닌 2011년생으로 6살이라며 너무 보고싶다 등 의 내용으로 지속적인 글을 올렸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다니엘 헤니를 만나고 싶어 자작극을 벌이는게 아니냐, 찾을마음도 없이 버렸다가 좋은곳에 입양되니 다시 찾고싶은것아니냐라고 하는것에 대해 "다니엘 헤니씨를 만나고 싶어 자작극을 벌인다?또한 찾을 맘 없다가 좋은곳에 입양돼 이러는 거다라는 생각은 접어달라, 저는 우리 제우스만 만나면 된다"라고 답변하며 원래 키우던 제우스(로스코)와 비너스(지금은 없는듯..)사이에 자견(자식)이 있다고 원하신다면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다고 글을 적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자세한 정황에 대해 수긍하는듯하면서도 방송이후 인스타그램에 새로 가입해 적극적으로 강아지를 보고싶다고 하는 전주인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의견, 식용 개농장에 끌려갈때까지 어떻게 찾지 않았을 수 있냐는 의견과  아무리 잃어버린것이라고 해도 누가 납치해서 억지로 끌고간게 아닌이상 본인 과실도 있기때문에 행복을 빌어주는게 맞는 것 같다.. 방송으로만 보고 어떻게 제우스랑 로스코랑 같은 강아지인걸 확신하냐 등의 의견으로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로스코는 2017년 8월에 입양되면서 다니엘 헤니씨가 개인 SNS로 로스코의 사진과 동영상등으로 팬들에게 새로 소개를 시켜주기도 했고, 입양당시에도 상당한 화제가되어 이슈가 되었음에도 방송이후 전주인이 나타나 한번만이라도 보고싶다고 하는것에대해 이해를 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전주인A씨는 아는 지인에게 제우스와 비너스라는 이름을 가진 골든리트리버 견종 반려견 두마리를 임시보호 맡겼는데, 지인이 연락이 두절되었고 여기저기 부탁하며 연락을 알아보던중 지난해 11월 페이스북에서 기사로 제우스의 사진을 발견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후 제우스가 개농장에서 구조됐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하며, 구조단체에 연락을 했으나 제우스는 이미 입양을 갔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하네요.

전주인A씨가 임시보호를 맡겼던 지인은 집에 개들을 두고 산에 다녀왔더니 개들 중 한마리인 비너스가 집 나무 아래에 누워있길래 자는줄알았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죽어있었고 대형견이다보니 사체처리가 곤란해 개농장 주인을 불러 사체처리를 부탁하면서 옆에있던 제우스도 함께 팔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주인A씨는 왜 자기에게 연락하지 않았냐 따져물었지만 아무런 답을 들을 수 없었다며 통화를 한것이 아니라서 이 대화내용에 대해 녹취본은 공개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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