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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겨울 난방제품, 반려동물 화상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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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겨울을 나기위한 따뜻한 난방제품

생활속에서 쓰지 않는 분들이 없을텐데요

무심코 익숙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난방제품이

반려동물에게 아픔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을때도

있는 것 같아요 모두가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꼭 체크해야 할 난방제품들, 그리고 반려동물 화상의

증상과 대처방법까지 한번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시간이 없으신분들은, 제일 아래의 간단 요약 예방법주목! 





< 반려동물에게 위험 할 수 있는 난방제품 BEST >





1. 핫팩

흔들면 열이나는 핫팩, 배나 발등 붙이는 핫팩,

전자렌지 등에 돌려 계속 쓸 수 있는 핫팩 등

겨울철이 되면 가장 많이 찾고 쉽게 쓰는 핫팩

반려동물에게 왜 위험할까요?

구하기도 쉽고 종류도 다양해진 요즘

흔들면 열이나는 핫팩의 주 재료가 소금, 활성탄

그리고 철이라고 합니다.

호기심 많고 물어뜯기 좋아하는 반려동물이

무심코 핫팩을 가지고 놀다가

내용물을 섭취하는 경우가 빈번하다고 하는데요.

이 중 철은 체내에서 중독을 일으키는 성분으로

 구토, 설사, 혈변, 복통, 쇼크, 간괴사

위협착증, 간부전등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흔들면 열이나는 핫팩 뿐 아니라 다른 핫팩들도

물어뜯거나, 가지고 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전기장판


날씨가 추워지면 가장 먼저 꺼내는 전기장판!

온도조절도 쉽고, 위치이동도 쉬워 침실뿐아니라

거실에서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죠?


하지만 반려동물이 전기장판을 오래 사용할 경우

털이 짧은 배, 또는 발바닥에 저온화상을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등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온화상은 피부를 손상시켜 피부를 붉게만들고

털빠짐이나 붓기,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동반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단모종이나 털을 짧게 미용을 시킨 경우에는

더더욱 주의를 필요하겠죠?


사용전 미리 전기장판 위에

미끄럼방지가 되어있는 담요나 이불을 깔아주고

강아지가 뛰어도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 시켜 주시는게 좋습니다. 









3. 난로, 히터


뜨거운 열을 직접 전달하는 난로나 히터를

가까이에서 사용하게 될 경우 고온화상의 위험이 있어요

이는 반려동물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마찬가지겠죠.

사람은 미리 위험요소를 인지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들은 그렇지 않다는 점.

히터와 난로에 직접 접촉하면 안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주변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적절한 울타리를 설치하거나

미리 교육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이 직접 닿아 고온화상을 입게 되면

피부 세포가 손상되어 괴사가 생길 수 있으며

피부가 벗겨지고 물집이 생겨

세균감염의 위험도 있다고 합니다.










그 외 전기를 이용한 제품의 경우에도

항상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반려동물이 전선을 씹거나 제품 노후로 인해

피복이 벗겨지는 등의 이유로

감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일 반려동물이 감전됐을 경우에는

바로 손을 대지말고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제거한 후

적절한 조치를 해주어야 보호자의 2차감염도

막을 수 있다고하니 꼭 기억해 두세요!





< 반려동물 화상 종류 및 증상, 대처법 >






반려동물 화상의 단계와 증상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1도 화상 (표피 화상)

피부의 가장 바깥부분인 겉표피만 손상된 상태로

털이 그을리고, 피부가 빨갛게 붓고 통증이 동반됩니다.


2도 화상 (진피 화상)

겉표피뿐 아니라 피부 조직 아래의 진피까지

손상된 상태로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황갈색으로 피부의 색이 변하며

피하 조직의 부종과 화상 물집,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3도 화상 (피하조직 화상)

- 진피층 및 지방층뿐 아니라 장기까지 손상된 상태로

털이 빠지고 피부의 색이

검정색 또는 반투명색으로 변합니다.

또 체액 손상, 감염, 쇼크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로는 찬물에 적신 깨끗한 거즈를

화상부위에 대어 살짝 열을 식혀준 뒤,

천으로 감싼 얼음팩을 15분~20분간

화상부위에 대어 응급처치를 해주세요.

동물병원 의사의 처방없이 연고 또는 크림을

바르는 행동은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하며

화상부위에 얼음물을 직접 대는것도 위험하다고 합니다.

또한 2도 이상의 화상은 쇼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상태를 지켜보는게 아닌 그 즉시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앞서 알려드린 1,2,3도 화상증상을 인지하신 후

2도 이상일 경우 그에따른 빠른 대처가 필요하겠죠?


화상을 입고 치료, 회복시에는

피부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어

상처부위를 긁거나 핥아

2차 손상을 입는경우도 빈번하다고 하는데요

그렇게되면 치료기간도 길어지고,

반려동물 건강에 더욱 좋지 않으니

우선 최선책은 다치지 않도록

수시로 예방하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생활 속 작은실천, 겨울철 난방제품 화상 예방법 >






1. 전기장판이나 온열기구 사용시

최대한 반려동물의 몸에 열이 직접 닿지 않도록

담요나 이불을 넉넉히 깔아주세요.


2. 온열기구 주변으로 강아지가 넘지못할 울타리를 쳐

직접적으로 닿는것을 방지해주세요.

호기심이 많은 반려견이라면 미리 교육을 하거나, 

울타리를 넘지못하도록 특히 신경써주세요.


3. 전기 온열기구의 경우 감전으로 인한 화상에 대비하여

전선을 뜯지못하도록 교육 및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반려견을 집에 두고 외출시

전기 난방제품의 플러그는 꼭 뽑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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