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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견 목욕시키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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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목욕시키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견에게도 목욕은 중요한 일인데요 목욕을 시킬 때 처음부터 얌전한 반려견들도 있겠지만 보통 반려견들이라면 물에서 하는 목욕습관을 들이기란 쉽지 않을거예요. 우리 반려견들이 목욕을 싫어하는 이유는 '목욕에 대한 좋지않은 기억'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강압적으로 목욕을 시키게되면 이후에 목욕을 시킬때에도 강압적이게 될 수 밖에 없는 반려견 목욕! 쉽게할수는 없을지 어떻게 습관을 들여야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목욕 전 기본적인 상식


사람의 피부는 ph5.3으로 약산성이지만, 반려견들은 ph7.3~7.5정도로 약알칼리성 피부라고합니다. 약알칼리성 피부는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쉬운상태로 사람이 쓰는 샴푸나 바디워시같은 제품은 강아지에게 맞지 않으며 전용 샴푸를 준비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2. 목욕 횟수


강아지들을 매일 산책시키거나, 장난치기 좋아하는 장난꾸러기 같은경우에는 몸이 금방 지저분해기도 하는데요. 지저분할때마다 쫓아가 목욕을 시키는것은 좋지않습니다. 반려견의 피부 특성상 적당한 목욕 횟수가 있는데 1개월에 3회정도가 적당하다고해요. 










3. 장모종! 목욕 전 해야할 일


목욕에 앞서 털이 어느정도 있는 경우에는, 빗질을 해주면 목욕 후 빗질하는 것보다 엉킨털을 풀기 편하다고 합니다.











4. 처음 목욕하는 반려견이라면


반려견들이 처음 목욕을 하기 좋은 나이는 생후 3개월 이후로 처음이 중요한만큼 '목욕에 대해 좋은 기억'을 남기기 위해선 물놀이하듯 천천히 다가가야 하며, 샤워기로 물을 직접 분사하는 것 보다는 욕조나 대야에 좋아하는 장난감을 넣어 놀이하듯 유도하면 효과적으로 좋은 기억을 심어줄 수 있고 이 때 반려견들이 좋아하는 간식까지 겸해주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5. 반려견 목욕TIP


- 물의 온도는 35도~38도가 적당하며, 귀와 눈에 물이 들어가지않게 조심해야하고 강아지들은 낯선상황에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므로 직접적으로 샤워기를 사용하기보다는 물을 받아놓고 사용하는것이 목욕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기에 좋다고합니다. 샤워기를 사용하게되면 반려견들이 놀랄 수 있으니까요! :)











- 물을 적시는 순서도 중요한데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셔주어야 합니다. 이 때 물의 온도는 위에서 말씀드렸던 온도로 맞추어 엉덩이나 뒷발부터 천천히 물에 적셔주세요. 이 후 강아지전용샴푸로 마사지를 한다는 느낌으로 부드럽게 거품을 내고 절대 힘으로 강압적이게 누르거나 때리거나 하지마세요! 얼굴부분은 특히나 깨끗하게 닦이기 어려운데요, 샴푸거품낸 손으로 얼굴부분을 살짝 쓰다듬으며 씻겨주는것이 좋다고합니다. 목욕을 하면서 항문낭을 짜주는것도 좋지만, 해보지 않았던 분들이나 익숙하지 않은분들은 목욕하면서 하기에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므로 충분히 숙지된 상태에서 항문낭을 짜주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잘 모르겠다면 미용이나 병원에 반려견을 맡길 때 항문낭도 말씀드리면 짜주시기도 하니 방법을 묻거나, 갈때마다 말씀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목욕 후 욕실에서 나오게되면, 강아지들은 마치 자기세상인냥 뛰어다니기 바쁜데요. 티비를 보니 이 때 뛰어다니고 싶어하는것이 정상이고 뛰어다니며 몸을 부비고 물기를 털어내는것이 강아지들에게 기분좋은일이라고해요. 그래서 저는다른곳은 몰라도 발바닥과 다리는 꼭 물기를 제거한 후 놓아주어 뛰어다니게 하는편인데요, 다리쪽의 물기를 꼭 어느정도 제거하는 이유는 바닥이 미끄럽다면 쉽게 미끄러져 다칠수도있기때문이랍니다. 











- '건조' 물기가 강아지몸에 오래 남아있게되면 피부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해요.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닦고 드라이기를 이용해 꼭 건조시켜주세요! 바쁘다면 이때 지나치기 쉬운 사람으로치면 겨드랑이같은 겹치는 부분은 꼭 보송보송, 바싹 말려주세요! 이 부분을 간과해 피부병을 앓는 강아지들도 많이 보았거든요!










- 강아지들은 소리에 예민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해 드라이기를 사용해주세요. 말리면서도 빨리말리려고 온도를 너무 뜨겁게, 가까이 한곳만 계속 말리게되면 화상의 주의가 있으므로 조심해주시고,  드라이기에 익숙해지고 나서도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해주세요! 이때 진정이 되지않으면 간식을 이용해 충분히 말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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