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강아지 앞에서 싸움을 하게되면?

반응형



살다보면, 집에서 싸움이 벌어지는경우가 있어요.

부부싸움이라던지 형제, 자매간의 싸움이 대표적일텐데요

싸움을 하게되면 큰 고성이 오가고

살벌한 표정으로 말다툼을 하며

심하면 몸다툼을 벌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려견은 평소 주인과의 교감을 통해 성장하고

행복을 느끼는데요 그렇다면 싸움을 할 때

싸움을 지켜보는 반려견은 어떤 감정을 느낄까요?









강아지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대게 더욱 짖고 흥분을 하거나,

몸을 덜덜 떨면서 겁에 질려있거나 어쩔줄 몰라하고

심하면 그 자리에서 대변이나 소변을 보는

강아지들도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우리의 싸움은 대체 어떤 의미이길래

평소엔 잘 보이지 않는 불안정한 행동을 보이는건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반려견의 기분을 이해하기위해 

필요한 것은 개들의 습성입니다.

개의 조상인 늑대는 무리생활을 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들에게도 무리생활을 하던

습성이 남아있는데요, 개들은 무리의 질서를 익히기 위한

행동을 본능적으로 자견기부터 익히기 시작한다고해요

무리의 질서를 지킴으로써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자손을 번식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매우 본능적인 행동이며

강아지의 습성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럼 최근 현대사회의 개들에게

자신의 무리란 어디일까요?

보통 가정(가족)이라고 할 수 있을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함께 집안에서 생활하는

현대사회의 강아지들에게 싸움은 중대한 사건입니다.

싸움은 무리의 붕괴를 의미하기때문이에요!


자신이 속한 무리내(가정)에서 싸움이 발생한다는 것은

생존, 번식을 위한 무리의 존재가 위험하다..!는 의미로

본능적으로 생명을 위협받는다고 느끼며

그 과정에서 심한 정신적 압박감과 불안감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싸움이 닥친 상황일 때 강아지들이

불안감으로 덜덜 떨거나, 짖으며 싸움을 말리거나

심하면 신경성 설사를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는거죠!


보통 어린 아이들앞에서

욕설이나 싸움을 하지 않는다고 하죠?

그 이유도 이와 비슷할거예요.

함께 생활하는 반려견에게 가족은 자신의 무리기 때문에

반려견 앞에서의 싸움은 피해주는게 좋아요.










싸움을 할 때 반려견들의 반응을 본 견주분들은

"우리집 강아지가 겁에 질려 덜덜 떤다" 라고

표현을 많이 하시는데요

이 말에 내포된 뜻을 보면 아마도, 

견주분들도 반려견들이 주인의 상황과 기분을

이해하는 것을 아시는 것 같아요.

단순히 말을 못알아듣는 강아지라고 해서

우리가 싸움하는 순간의 감정과

기분까지 모를거라고 생각지 마시고

어린아이앞에서 싸움을 피하듯 

앞으로는 싸움할 때 반려견 앞에서도

싸움을 피해주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