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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총정리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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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떠들썩한 제주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잡히지 않으면서 공개수사로 전환되기까지 며칠에 걸쳐 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요, 혼란스러울 분들을 위해 사건을 현재까지 간단하게 정리해봤어요










얼마 전인 2월 7일 제주도로 혼자 여행을 떠났던 26세 여성이 32세 남성 한정민이 관리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인 '쏘쏘게스트하우스'에 묵었는데 게스트하우스 파티에 참석한 8일 새벽까지는 연락이 됐으나, 이후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이 10일에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됐고, '쏘쏘게스트하우스' 옆의 폐가에서 타살(목졸림)로 의심되는 여성의 시체가 발견됐다고 해요.













이후 한정민이 시체가 발견되기 바로 직전 제주공항을 이용해 제주도를 빠져나가 김포공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가장 유력한 용의선상에 오르게 됐는데요 한정민은 지난해 12월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투숙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다 실패해 '준강간 혐의'로 기소되어 제주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던 중으로 드러나 더욱 충격을 주었습니다.









1차 공판은 진행됐지만 2차 공판 때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재판이 연기된 상태라고 해요. 게다가 한정민은 26세 여성을 살해후에도 자신이 운영하는 '쏘쏘게스트하우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SNS를 태연하게 운영했던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쏘쏘게스트하우스의 주인은 원래 따로 있고, 한정민에게 관리를 맡기고 수익의 일부를 한정민에게 주는 식으로 운영을 해왔었는데 이전에 투숙객을 상대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다면, 그 이상 게스트하우스 운영을 맡기면 안 됐던 것 아니냐 하는 여론도 있어요.









평소 한정민을 알고 지내던 지인은 "평소에도 여자를 인형이나, 도구 정도로 생각하는 발언을 자주 해 그런 발언은 위험하다며 말한 적도 있었다"라고 인터뷰한 내용도 있고, 쏘쏘게스트하우스에서 스텝으로 일했던 여성분들은 "별도의 방문도 없고 한정민의 방으로 이어지는 통로(?) 식으로 된 방에 2층 침대에서 묵으며 일을 하며 옷을 갈아입거나 잠을 잘 때 시선을 느끼기도 했지만 한정민의 성격이 좋지만은 않고, 폭언도 일삼았기 때문에 참고 일하다가 결국 1달도 못 채우고 그만뒀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한걸로 보아 평소 성격을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살인 용의자인 한정민은 제주를 떠나 자신의 원래 고향인 경기도 안양역 근처에서 마지막 행적이 발견된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로 경기도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찰이 공개수배로 수사를 전환하면서 검거 포상금 최고 500만 원까지 걸려있는 상태입니다. 초기에는 비공개 수사로 한정민의 얼굴을 알 수 없었지만, 현재는 한정민의 얼굴이 알려지게 되었으니 의심 인물이 발견된다면 즉시 신고를 해 얼른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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