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살인사건 범인 자살

제가 이전에 총정리했던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살인사건 범인에 대한 기사가 새로 떠서 포스팅을 추가할까, 새로할까 고민을 많이했는데 아무래도 충격적이어서 새로하는것이 나을 것 같아요 제주도 쏘쏘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이자 살인 용의자로 공개수배중이던 "한정민"이 결국 잡히지는 않고 자살했다고 하네요

한정민은 12일 오후 충남 천안시 한 모텔에 투숙하게 되고, 오후 8시쯤 성매매 여성으로 추정되는 확인되지 않는 젊은 여성을 방으로 불러 시간을 보낸 후 자살한채 발견되었는데요 자살하기 전까지 그런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니 정말 황당하다못해 어이가 없습니다.

한정민은 국과수로 옮겨져 부검이 실시됐는데요, 결과가 전형적인 목맴사 소견으로 자살로 최종 판명됐다고 하네요..자신이 죽인 여성의 살해동기나 최소한의 사과등 아무말도 남기지 않고 무책임하게 자살로 회피하면 끝인지 남은 피해자 유족들의 답답한 마음은 어떻게 달랠것인지 제가 다 답답하네요

세상을 떠나면서까지 숙박업소 주인 등 다른사람에게 피해만끼치고 간 것 같아 정말 화밖에 나지 않습니다. 이번사건으로 인해 청와대 홈페이지에서는 성범죄자 관련한 청원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고하는데요, 성범죄자는 무조건 공개하는 법이 필요하다던지 성범죄자 알림이 사이트등에서 직접 확인해야하는 것도 번거로우니 주민등록증이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청원도 있다고합니다. 

모든 청원이 다 이루어질순없겠지만, 일부 소비자의 안전과 관련되어있는 특정 산업이나, 성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직업군에는 성범죄자들이 취업할 수 없도록 하는 등의 청원은 저도 통과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번 사건 피해자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