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AG)를 통한 병역혜택이니 메달이니 뭐니하는 말들때문에 분위기가 뒤숭숭하고 이슈가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정정당당하게 우리선수들이 땀흘려 열심히 뛰어주고, 그 결과로 병역면제라는 값진 결과를 얻는것은 좋은일이에요.
대회에서 남자 양궁 선수 이우석과 김우진 등의 선수들이 멋진 결과를 알렸죠? 개인전 결승에서는 양궁 이우석 선수와 김우진이 맞붙게되어서 후배 김우진이 이우석을 이기게됐어요. 이렇게되면서 김우진은 병역면제의 혜택을 받게되고, 이우석은 결국 군대를 가게됐습니다.
이우석은 21살로 인터뷰에서 "군대도 나쁘지 않아요" 라는 소감을 전하면서, 금메달을 놓치게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었는데요, 이우석은 지난1월 입대를 했기때문에 이번대회에 이겨서 금메달을 땄으면 즉시 전역이었던 상황이에요 하지만 아쉽게도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결승에 진출하고도 은메달만 두개 땄네요.
이렇게 양궁 남자선수 이우석이 이슈화되면서, 이우석에 관련된 인성논란이 제기되고있어요. 2012년 양귀라는 닉네임으로 디시인사이드라는 커뮤니티에 올렸던 글인데요, 해당글은 2012 런던올림픽 갤러리에 있다고해요. 자신이 중학교 양궁부라고 알리면서 "2018년 남자양궁 ‘이우석’ 나오면 저인지 아세요! 이 글은 성지가 될 것임. 전국 소년체전에서도 1등 먹음" 이라고 적혀있었어요.
해당 글 이외에도 다른 글들도 많았는데요, "형들도 할거 없으면 양궁이나 하세요 그냥 대충쏴도 9,10점임" 이라고 하는가하면 운지라는 표현도 썼는데요, 2012년이면 한창 일베(일간베스트) 때문에 인터넷이 열올라있던 상황이라 말끝에 ~노 를 붙이는것조차도 예민하게 받아들였던 시절이었어요. 하지만 일베에서 즐겨쓰는 "운지"라는 말을써서 일베회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있어요
윗글뿐아니라 양귀라는 닉네임이 쓴 글들을 살펴보면 "니엄만 서울역 껌팔이" 같은 패드립도 상당수있고, 욕설도 다수있어요. 하지만 글을썼던 당시는 6년전으로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가 아니었나 싶어요 지금은 좀 바뀌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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