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계 핫이슈

고영욱 출소 미성년자 성폭행 인스타그램 논란 총정리

728x90
반응형

 

 

고영욱은 그룹 룰라의 멤버로 1990년대 가요계, 2000년대에서 2010년 초반까지는 예능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었지만 
2012년 대한민국에서 연예인 최초로 미성년자 강간 혐의로 구속되어 사회적으로 큰 논란이 되며 룰라, 연예계에서 퇴출을 당했습니다. 그동안의 사건들을 총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 12월 - 홍대 근처에서 14세이던 중학생 A양을 만나게 된 고영욱은 자신이 연예인임을 밝히며 주위에 보는눈이 많다며 A양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갔습니다. 미성년자인 A양에게 술을 먹인 후 두번 성폭행 했습니다.

 

 

 

 

2012년 3월 - 모델지망생 B씨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고, 고영욱과 함께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고영욱은 방송 스태프에게 B양의 연락처를 받아 3월 30일 B양을 합정역으로 불러냈고, A양에게 한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은 연예인이니 주변 사람들 눈이 신경쓰인다며 오피스텔로 불러들여 술을 먹인 후 성폭행했으며, 일주일 뒤 한차례 더 같은 행각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B양은 당시 이 사실을 덮고 조용히 넘어가고 싶어했으나 주변 지인들과 경찰의 설득에 2012년 5월 9일 성폭행 사실로 고영욱을 고소했습니다. 이후 고영욱은 성관계가 있었던 사실은 인정했지만, B양이 성인인 줄 알았다면서 합의에 의한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건당시 추가 피해자들 2명이 추가 증언을 하면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었고, 사회적인 논란을 일으키며 이미지가 바닥이 됐지만 여러차례 경찰조사에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났고 분위기도 잠잠해졌습니다.

 

 

 

 

 

 

2012년 12월 - 12월 1일 홍은동 근처에 있던 14세 C양에게 접근한 고영욱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연락처만 교환한 뒤 자신의 자가용인 BMW로 C양을 유인한 후 C양을 성추행했습니다. C양은 13년 1월 3일 경찰에 고영욱의 성추행 사실을 신고하게 되었고, 고영욱은 경찰조사를 받게 됐으나

 

 

 

 

고영욱은 여중생의 몸을 만지지 않았다고 주장한걸로 알려져있으나 이미 전례가 있었기때문에 검찰은 기존 사건과 병합하여 수사를 했고, 구속영장이 발부되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고영욱은 구속이 되었습니다.

 

 

 

 

 

 

당시 모든 범죄를 부인하며 자신은 억울하고 B양과는 합의하에 관계를 한것이라고 주장했었던 고영욱은 2013년 4월 10일 고영욱은 1심에서 징역 5년, 정보공개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받았고 2심에서는 전략을 바꿔 일부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며, 양형이 부당하다는 주장과 함께 반성의 모습을 보여 결국 징역 2년 6개월에 정보공개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고영욱은 안양교도소에서 복역을 하였으며, 감옥안에서는 별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감옥내에서는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하며 2014년에는 룰라 멤버였던 이상민이 연초, 고영욱의 생일에 수차례 면회를 가 책을 넣어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출소한 고영욱은 이후 자택에서 칩거를 하며 조용히 지낸것으로 알려져있었으나, 최근 출소 5년만에 SNS를 개설하며 연예계 복귀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고영욱은 2018년까지 3년간 전자발찌를 차고 생활했으며, 이제는 제거 된 상태이며 지난 여름에는 정보공개기간도 끝났습니다. 

 

 

 

 

고영욱은 2020년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다시 인사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네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수는 없다" 면서 "이젠 조심스럽게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합니다" 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영욱을 비판했습니다. 오랜시간이 흘렀어도 피해자는 남아있다, 오랜시간이 흘러도 용서받지 못할 일들이 있다며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고영욱의 메세지에도 노력하지 말라며 노력할 자격이 없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고영욱은 하루만에 자신의 SNS를 삭제한것으로 확인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