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선수 아사다마오, 전격 은퇴 진짜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은 피겨선수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 일본에서 김연아선수만큼 사랑을 받았었던 너무나 유명한 일본인이었던 일본국민 피겨선수 '아사다마오' 선수의 은퇴에대해 이야기해볼까하는데요, 아사다마오선수는 작년 2017년 4월 10일 돌연 은퇴를 선언해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아사다 마오는 공식 기자회견이나, 보도를 통해 공식적으로 은퇴를 발표한것이 아닌 자신의 개인 블로그에 글을 올려 돌연 은퇴를 선언하여 팬들에게 더더욱 충격을 주었었는데요, 블로그에 올라온 글의 내용을 간추려보자면 "갑작스럽지만 나 아사다마오는 피겨스케이트 선수로써 끝내고자하는 결단을 내렸다"고 운을떼며

"지금까지 오랫동안 스케이터 생활이 가능했던것, 그리고 많은 일을 극복해올 수 있었던것도 정말 많은 분들로부터의 지지와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소치 동계 올림픽 시즌의 세계선수권 대회때는 최고의 연기와 결과로 끝낼 수 있었습니다, 만약 그 때 선수 생활을 끝냈다면 지금도 선수로써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선수로서 활동하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일들도 많습니다. 복귀한 후로는 스스로가 만족할만큼의 연기나 결과를 내지못해 고민한적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작년 전 일본선수권을 끝낸후에 그때까지의 저를 지탱해주었던 목표가 사라져버렸고, 선수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기력도 없어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런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만, 저의 피겨스케이트 생활, 인생에 후회는 없습니다. 이것은 저에게 있어 정말 큰 결정이지만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의 통과점일뿐이라고도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새로운꿈이나 목표를 찾아가며 지금처럼 웃음을 잃지않고 계속 앞으로 전진하고싶습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저에게 보내주신 많은 응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라고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글에 아사다마오의 팬들은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마워요", "수고했습니다. 일본을 한껏 들끓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감동을 주어서 고마워요, 정말로 수고많았습니다" 라고 베스트 댓글들을 달아주었습니다. 

아사다마오 선수는 과거 2004-5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주니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세계 피겨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던 아사다마오는 성인이 되면서 높은 표현력과 교과서급 점프기술력을 보유한 김연아의 견고함을 넘지못하고 항상 2인자의 자리에 머물며 김연아선수가 은퇴한 이후에도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포기하지 못한채 은반을 떠나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2015년 피겨스케이터로 다시 복귀하게 되는데요, 이후 85회 일본피겨선수권대회에서 24명의 선수중에서 12위를 기록하면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또 다시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을 위해 훈련을 해왔지만 일본이 올림픽 출전권을 2장밖에 얻지못하면서 출전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상위 2위안에 들어야하는데, 차세대 선수들을 제치고 2위를 할 가능성이 매우 희박했다고 하는데요

결국 현실의 벽과 체력의 한계에 부딪히게된 아사다 마오는 오랜 고민끝에 은퇴를 결정하게 되었고, 갑작스럽게 블로그로 은퇴소식을 알리게 된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은퇴를 하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좋은소식을 종종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아사다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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