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변호사 강용석, 전 기자 김세의 등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가로세로 연구소" 채널에서 충격적인 제보의 제보자를 출연시키며 1차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당시 해당 채널에 출연한 피해 주장 여성 A씨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던 종업원이었는데요 자신이 2016년 8월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의 말에 의하면 2016년 8월 자신이 일하고있는 유흥주점에 배트맨 티셔츠를 입은 김건모가 방문했으며, 이후 김건모가 자신을 어떻게 폭행했는지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A씨의 말에 의하면 김건모가 자신을 유흥주점 룸안에 있는 남자화장실로 데려갔고 화장실 안에서 김건모는 바지를 내리고, 생식기를 입으로 해달라고 요구하였다고 합니다.
A씨는 이를 거부했지만, 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김건모는 A씨의 머리를 잡고 욕설을 하면서 계속 해당 행위를 강요했다고 합니다.
결국 A씨는 김건모의 협박에 못이겨 김건모의 요구대로 해줬다고 하는데요, A씨는 몇년전 일임에도 자세한 시간까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김건모는 바지를 벗은 상태로 화장실에서 나와 A씨가 거부하는데도 불구하고 A씨의 팔목을 잡아 룸의 쇼파로 데려간 후 쇼파위로 밀쳐 눕혔고
A씨의 치마 속으로 손을 넣어 속옷을 강제로 벗긴 뒤 강제로 강간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의 해당 의혹 폭로 이후 김건모는 "사실무근"이라면서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1차 폭로 이후 방송 예정이었던 '미우새 - 장지인 프로포즈 편'은 충격적인 제보에도 아랑곳않고 정상적으로 방송이 되어 SBS에 비난이 쇄도하기도 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당시 김건모는 미우새에 활발하게 출연하며, 결혼소식도 알리면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었고, 반면 강용석은 신뢰도,이미지가 하락하고 있었기에 제보자에 대한 악플이 상당히 많았지만
2019년 12월 9일 피해자인 여성이 김건모를 고소할것이라고 예고했었고 예정대로 강용석은 12월 9일 봉투에 고소장, 피의자 김건모, 죄명 : 강간 이라는 문구가 적힌 봉투에 담긴 고소장을 정식으로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당시 피해 주장 여성 A씨는 자신을 성폭행한 김건모가 방송에 폭행당시 입고있었던 배트맨티를 입고 방송에 출연하기도하고, 방송에서 아무렇지 않게 출연하며 행동하는게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12월 10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 또 다른 피해자인 두번째 피해 주장 여성 B씨가 출연합니다.
두번째 피해 주장 여성 B씨는 강용석 유튜브에 출연해 김건모의 폭행을 제보했는데요, 해당 폭행은 2007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2007년 김건모는 강남의 주점에 방문했고, 당시 매니저였던 자신을 폭행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피해 주장 여성은 김건모에 대해 폭로한 첫번째 피해 주장 여성이 돈을 노리고 접근하는 꽃뱀인것처럼 매도당하고 있는 사실에 너무 화가나 힘이 되어주기위해 제보를 했다고 밝히며
당시 김건모가 자신의 머리채를 잡고 욕설을 하며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건모에게 맞아 안와골절이 왔을정도로 강하게 폭행을 당했고 배를 맞아 피를 흘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두번째 피해 주장 여성도 오래된 일이지만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했고, 병원 응급실에 방문해 진료를 받은 기록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코뼈 골절 진단 + 병원에서 발급한 의무기록도 있었습니다.
B씨는 김건모에게 폭행당한 이후 신고를 하려고 했지만, 가게 점주와 김건모가 신고를 못하게 막았고 김건모 측에서는 발설하지말라는 협박을 해 신고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또 B씨는 당시 mbc에 제보를 하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가로세로 연구소'에 출연하고있는 mbc 전 기자 김세의가 알아보니 2007년 1월 김건모 폭행사건으로 촬영한 영상이 실제로 있었지만 mbc에서는 영상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2차 폭행 의혹의 목격자도 등장하게 됩니다. 목격자는 두번째 피해 주장 여성이 김건모에게 폭행을 당해 정말 얼굴이 피떡이 되어 룸에서 나왔다고 이야기하며
이후 사건을 알게 된 기자들이 계속 찾아왔지만 김건모가 발매할 새 앨범때문인지 업주까지 모두 쉬쉬하는 분위기였다고 밝혔습니다.
두번째 폭행 의혹 목격자는 김건모가 주로 지목했던 여성들의 취향도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현재 김건모의 아내인 장지연같은 스타일을 선호했던걸로 보여집니다.
가로세로 연구소의 계속된 폭로 이후 2019년 12월 12일 김건모는 출연하던 방송에서 출연분량이 편집되게 되었고 사실상 모든 방송에서 모습을 찾아볼 수 없게되었습니다
김건모는 2019년 12월 13일 언론을 통해 자신을 성폭행범이라고 제보한 첫번째 여성을 정보보호 법률위반 및 무고로 고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유튜브를 통해 변호사 강용석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하며 "진실된 미투는 최대한 보장되어야 하지만, 미투를 가장한 거짓미투는 없어져야 한다며 수사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모는 첫번째 피해 주장 여성과 강용석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첫번째 피해 주장 여성은 김건모를 고소한 상황입니다.
이후 김건모는 2020년 1월 15일 첫번째 성폭행 의혹으로 경찰에 출석한 상태입니다. 출석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제일 하단의 링크 걸어놨으니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한편 한 기자가 강용석, 김건모의 또 다른 관계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는데요. 해당내용에 따르면 강용석 아내가 김건모에게 장지연을 소개시켜줬고
소개시켜 주는 대가로 3천만원 가량의 명품가방과 김건모와 장지연의 결혼보도를 최초로 강용석의 유튜브 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발표하기로 했었다고 하는데
결국 결혼소식은 다른언론사에서 먼저 보도되었고, 가방도 받지못해 강용석이 이에 화가나 김건모 사건을 폭로한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강용석은 2020년 1월 10일 해당 사실에 대해 아내와 김건모, 장지연 주선에 관련한 내용은 사실 무근이라며 아내는 김건모와 장지연 둘 다 모른다며 일축했습니다.
김건모의 법적대응 발표 이후 강용석 폭로에 대한 진위여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며 몇가지 의혹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은 의견들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 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첫번째 여성은 왜 이제와서 제보를 했는지 - 첫번째 피해 주장 여성이 답변한 내용으로는 미투로 한참 연예계가 시끄러울 당시 연락을 했지만 무시당했고
자신을 성폭행했던 사람이 계속 방송에 출연하며 지켜보는것이 고통이었다고 합니다. 또 결혼발표까지하며 잘사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주니 더이상 못참아 이제와 제보를 하게됐다고 합니다.
2. 왜 하필 이미지 좋지않은 강용석에게 제보한건지 -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기도하고 궁금해 하기도 하는 부분인데요
MBC에 제보했지만 무시당했고 김건모의 협박도 무서워 잃을것 없는 강용석한테 제보를 한것이 아닌가 하는것이 가장 유력한 의견이라고 합니다.
3. 직업여성인데 왜 신고를 하는건지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피해 주장 여성이 직업여성이기는 하지만 그 분들도 거부권이 있으며
거부의사를 밝혔는데도 직업여성이라는 이유로 의사에 반해 마음대로 행동해서는 안되는거라고 봅니다.
길었던 김건모 사건에 대해 총정리를 해보았는데요, 사실과 내용이 다르거나 불편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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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장지연 결혼 발표, 혼인신고 완료
1990년 지상파 3사와 서울가요대상, 골든디스크 시상식까지 모두 대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고 수많은 히트곡을 제조한 가수 김건모가 드디어 결혼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노총각 캐릭터로 미운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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