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우리 몸에 '독'이 되는 7가지 습관

식사 후 우리 몸에 '독'이 되는 7가지 습관

1.  따뜻한 목욕

따뜻한물에 목욕을 하게되면, 물의 온도에 영향을 받아 우리몸의 온도도 덩달아 올라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혈액순환도 자연히 빨라지게되죠. 식사를 마치자마자 목욕을 하게되면 소화운동을 위해 위장으로 가야 할 혈액의양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소화기능을 약하게하고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사 후 목욕보다 식사전 목욕이 더욱 좋다고 하는데요, 식전에 하게되면 내장기능이 활발해져 식욕이 억제되는 효과도 있다고하니 식전에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부득이하게 식후 목욕을 할 경우엔 최소 2시간 후에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2. 허리띠, 단추 풀기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뜻하지 않게 과식을 했을 때 복부를 타이트하게 조여오는 허리띠나 단추를 풀기마련인데요. 식사 후 허리띠나 단추를 풀게되면 복부의 타이트한 압박이 사라지면서 소화기관의 활동을 갑자기 급증시켜 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고합니다. 평소 소식하는 습관을 가지는게 좋겠어요!

3. 식후디저트로 과일은 금물

보통 식사후 후식으로 입가심을 위해 과일을 섭취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식후 바로 과일을 먹게되면 과일 속 단당류가 위 속에서 정체되어 오래머물게 된다고하며, 이 과정에서 당 효소로 인한 발효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스가 발생하게되고, 지속적으로 이러한 식습관을 유지할 경우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과일은 식사 후 적어도 2시간정도 지난후에 먹거나 식사전 1시간전 섭취를 권장한다고해요. 과일 섭취 후 입은 깔끔해질 수 있으나 속은 더부룩해질 수 있다는 사실!

4. 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지않은 식사 후 바로 잠자기. 이유를 정확히 알려드릴게요! 식사 후 바로 눕게되면 음식물이 채 소화되지 않은 상태이기때문에 역류할 수 있다고하며, 이것이 반복되면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섭취한 음식물들이 위에 오래 머무르게되면 위장병의 위험도 높아진다고하니 밥먹고 바로 눕거나 잠을 자는것은 자제해주세요!

5. 식후땡은 금물

담배는 여러모로 백해무익해 건강에 좋지 않다는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그 중 많은 분들이 식사 후에 피우는 담배인 '식후땡'은 피해정도가 평상시보다 10배정도가 높다고 합니다. 식사 후에는 위의 연동운동이 가속되게 되는데요 이 때 혈액순환도 덩달아 빨라지면서 몸안으로 들어온 담배속의 유해물질을 더욱 많이 흡수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담배속 니코틴은 위액 분비에 영향을 미쳐 소화장애를 유발할수도 있다고 하니 '식후땡'습관은 이제 그만! 버려주세요 :)

6. 식사 후 바로하는 산책

우리는 식사 후 '소화를 위해 산책하자' 라고 자주 이야기 하곤 하는데요

이 행동이 소화를 방해한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식사 후 장기들은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소화활동을 시작하게됩니다

하지만 산책을 하게 되면 소화활동을 위해 소화기로 가야 할 혈액들이 팔,다리로 분산이 되면서 소화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고, 식후 바로 운동을 하게되면 제대로 소화를 거치지 않는 음식물들이 빠르게 소장으로 넘어가게 되어 섭취한 음식물의 영양분을 충분히 소화,흡수되지 못한다고 해요. 특히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심한 당뇨병, 만성 식도질환을 앓고계신분들, 위 수술을 한 분들에게는 더욱 좋지 않다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후 소화장기들로 혈액이 충분히 흘러들어갈 수 있는 30분정도는 휴식을 취한 후 산책을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7. 차(tee)를 마시지 말 것

커피나 탄산음료보다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차, 하지만 식후 바로 차를 마시게되면 위액을 씻어내리며, 이로인해 섭취한 음식물의 소화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차에 함유된 '타닌' 이라는 성분은 단백질을 소화시키기 힘든 딱딱한 고체로 변질시켜 결국은 체내 단백질 흡수에 영향을 주게 된다고합니다. 위액을 씻어내리는 건 물도 마찬가지라고 하니 물이나 차 등은 가급적 식후 30분이 지나고 나서 섭취하는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