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나타나는 비타민 부족 신호 6

우리의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이 비타민이 부족할 경우가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는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얼굴을 살피면 쉽게 알 수 있다는 사실! 거울에 비친 얼굴을 통해 알 수 있는 비타민 부족 증상과 해결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창백한 안색

비타민 B12가 부족할 때 안색이 창백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2는 핵산 합성과 조혈 작용에 관여하여 적혈구 형성에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비타민으로 결핍이 되면 빈혈이나 피로감, 숨이 가빠질 수 있고 운동 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 B12는 동물의 내장, 어패류, 육류, 난류, 우유 및 유제품등에 들어있으며 주로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2. 피부의 주름

내 나이에 비해 얼굴에 주름이 많거나, 얼굴 피부의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듯한 느낌을 받으신다면 비타민 E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 E는 주름과 다크서클 등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분해해 피부 건강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며, 자외선을 받아 생기는 피부 손상의 재생도 도와주는 비타민이기 때문인데요 비타민 E는 아보카도, 아몬드, 해바라기씨, 올리브오일, 키위, 현미, 옥수수, 브로콜리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들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3. 푸석푸석, 건조한 머리카락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건조하고 눈에띄게 푸석푸석해졌다면 비타민 B7이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 B7은 머리카락과 손톱을 만드는데 관여하고, 두피 세포를 재생하는 일을 하고있기 때문인데요 이 비타민 B7은 몸에서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영양소가 아니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로 꼭 섭취를 해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비타민 B는 종류가 다양하지만 B7이 들어있는 음식을 꼽아 말씀드리자면 계란, 양파, 호두, 당근, 토마토, 고구마, 연어, 아몬드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4. 잇몸 출혈

양치질을 하면서 잇몸에 자극을 주어 피가 난다거나, 치실을 사용하다 피가 난다거나 하는 일이 아닌 평소에 잇몸에서 자주 피가 난다면 비타민 C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위암을 예방, 음주와 흡연에 대해 해독작용도 있으며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활성산소 제거, 면역력 증강에도 효과가 좋기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는 많이들 알고 계신것처럼 레몬, 감, 귤, 딸기, 키위, 오렌지, 파인애플 등 신맛이 나는 과일에 대부분 비타민C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5. 입병

입주변이 갈라지거나 쓰리고, 홍반과 부종등이 생기게 되면 비타민 B2가 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 비타민 B2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대사에 필요한 효소의 구성성분이며 혈관에 붙은 과산화지질과 중성지질,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비만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에도 도움을 주는 비타민입니다. 또한 세포의 재생이나 에너지대사를 촉진, 지방을 분해시키는데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낸다고 하네요 :) 이 비타민 B2는 메추리알, 시리얼, 달걀, 아몬드, 양송이 버섯, 고등어, 들깨, 깻잎, 동부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